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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폭설, 고속도로·국도 아수라장

2016.12.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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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2-14
◀ANC▶
예년보다 이른 첫눈이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시가지는 바로 녹아 큰 문제가 없었지만, 고속도로와 외곽 도로에서는 차량이 뒤엉키는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속도로 분기점으로 들어가는 자동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기어갑니다.

화물차들이 그 자리에 멈춰 서면서
뒤따르던 차들이 도로 위에 갇혀버렸습니다.

◀INT▶김상기
"제설 작업이 전혀 안 돼 있고, 제설작업이 안 돼 있다 보니까 서행하는 차들이 많다 보니까 위험하긴 하네요."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쯤까지
강릉나들목과 북강릉나들목 부근 수Km는 주차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기자)강릉 분기점 인근 고속도로입니다.

제설차가 일반 차들 사이에 끼여 제설은 커녕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차량은 가던 길을 포기하고 차를 돌렸습니다.

◀☏INT▶박세영 차장/한국도로공사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그랬던 거 같습니다. 또 오르막 구간에 화물차량이나 기타 등등 주행이 어려운 차들로 인해 부분적으로 정체가 발생했고요."

(기자)국도 7호선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오르막길에서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수십m에
달하는 차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도로 한복판에서 체인을 치고
제설차는 멈춰선 차들을 피해 가며 아슬아슬하게 제설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일찌감치 예고된 눈인데도 운전자와 도로당국 양쪽 모두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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