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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양양 가스관리소 본격화‥주민 반발

양양군
2016.12.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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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2-20
◀ANC▶
부지 선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양양 가스관리소 신축 공사가 본격화됐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협의도 제대로 하지 않고 밀어붙인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양양지역에 LNG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정압관리소가 들어설 부지입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6월 정부의
사업 계획 변경 허가를 받았고,
지난 4월 토지 8,900㎡의 수용을 끝냈습니다.

이달 중으로 공사를 발주해
내년 연말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INT▶이종복 건설사무소장/가스공사
"내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해서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12월 가스 공급을 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공사 일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릉과 속초 등 인근보다 가스 공급이 3년 넘게 늦어진 상황에서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겁니다.

(기자)조산리 주민들은 LNG 양양관리소가 다섯 번이나 밀리고 밀려 이곳까지 왔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 대체 부지까지 제시했지만
가스공사는 협의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최항규 이장/양양군 조산리
"마을 주민들의 심정은 참 안타깝죠. 가스공사나 양양군에서 주민들을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할 경우에는 어떠한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겠습니다."

가스공사는 주민들이 제시한 대체 부지는
속초 대포관리소와의 거리가 10km를 벗어나
규정상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의 숙원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려는
가스공사의 노력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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