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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R.1)도로망 확충 활발, 일부 지역은 소외

2017.01.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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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1-04
◀ANC▶
남)MBC 강원영동이 마련한 신년 기획 보도입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도로교통망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여)영동지역의 고속도로와 국도 등 도로망 확충 사업 현황을 이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동홍천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건설 현장입니다.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며 공사가 막바지로 접어들었습니다.

2조4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08년 말 착공에 들어간 동서고속도로 건설 공사는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U)71.7km의 이 도로가 개통되면 양양에서 서울까지 통행 시간은 1시간 30분대로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INT▶ 한광수 차장

삼척에서 속초까지 122km를 잇는 동해고속도로는 지난해 11월 양양-속초 구간을 끝으로 전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고성군 간성읍에서 현내면을 잇는 국도 7호선과 삼척시 도계읍에서 태백시 통동을 잇는 국도 38호선 등 좁고 구불구불한 도내 국도 4곳도 선형 개량과 확장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요구에도 여전히 사업이 진척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고성군민들이 원하는 동해고속도로 연장은 검토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998년 속초-고성 간 22km 구간의 기본계획이 완료됐지만, 이후 미착수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삼척에서 충북 제천을 잇는 고속도로 연장 공사도 지지부진합니다.

지난 2015년 경기도 평택에서 충북 제천까지 127km가 개통된 이후 제천에서 삼척을 잇는 나머지 123km 구간은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INT▶ 김양호 시장

도로망 확충으로 예전보다 강원도의 접근성이 좋아졌지만, 일부 지역은 사업 대상에서 소외돼 주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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