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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얼어붙은 도로 '대규모 제설작업'-투

2017.01.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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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1-24
◀ANC▶
남] 폭설이 내린 지 닷새가 지났지만
일부 도로는 여전히 얼어붙어 있습니다.

여] 강추위에 얼어붙은 눈을 깨고
실어나르는 작업이 계속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 옥천오거리에서 강릉여고 방향
한쪽 도로의 차선을 모두 가로막은 채,

제설기를 갖춘 차량이 달리며
쌓인 눈을 한쪽으로 밀어냅니다.

강릉시 교동택지의 중심 거리.

도로 위에 산더미처럼 눈을 모아
굴착기로 들어 올리면,
대형 트럭이 계속해 실어 나릅니다.

(S/U = 홍한표 기자)
"폭설이 내린지 닷새가 지났지만 도심에서는
여전히 대대적으로 제설 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면 도로 곳곳에는
쌓인 눈이 여전히 얼어붙어 있습니다.

트럭 한 대가 얼어붙은 도로 위에서
계속 헛바퀴를 돌자,
주변 사람들이 달려와 차량을 함께 밉니다.

주민들은 도구를 들고나와
주택가 골목길 얼어붙은 눈을 연신 깨고 있습니다.

◀INT▶ 이강수 / 강릉시 포남2동 주민
"통행인들 사고 위험 있으니까 이렇게 부숴야"

폭설이 내린 지 닷새가 지났지만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도로 위로 내린 폭설이
녹지 않고 그대로 얼어붙은데다,

도로변에 며칠째 방치된 차량은 물론
불법 주·정차된 차들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심봉섭 / 강릉시 도로과장
"대대적으로 인력 장비 동원해 설 명절 전까지"

제설의 달인이라 불리는 동해안 시·군도
기습 폭설에 강추위까지 찾아오면서
제설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