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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일출 명소 추암해변 진입로 열악-투

2017.01.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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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1-31
◀ANC▶
남] 촛대바위와 일출 관광지로 유명한 동해 추암해변의 관광개발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여] 하지만 상가 정비만 앞서가고 진입도로 개량은 늦어져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 추암해변이 새로운 건물들로 채워졌습니다.

2008년에 시작한 관광지 개발사업에 따라 허름한 기존 건물들을 헐어내고 새로 건축한 점포들입니다.

올해 도로 포장과 조경 등을 마치면 10년간의 사업이 마무리됩니다.

S/U] 해변의 상가 정비가 마무리 단계인 것과 달리 불량한 도로 여건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해변으로 드나드는 유일한 통로인 철도 밑 터널은 승용차 한 대가 겨우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좁습니다.

관광객이 몰릴 때는 불편이 극심하고 인도가 따로 없어 위험하기도 합니다.

◀INT▶최난옥(추암해변 상인) "관광 개발하는 게 아니고 굴다리부터 개발해야 되겠다고, 오는 사람들마다 이것도 안 해놓고 무슨 관광개발이냐고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유명한 관광지의 출입구라고 하기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지만 앞으로도 최소한 3~4년은 이대로 간다는 게 동해시의 생각입니다.

◀INT▶선우대용(동해시 안전도시국장) "추암 굴다리 확장 사업은 동해항 3단계 확장 개발사업과 관련해서 동해항 인입철도 개량 공사 시 2020년 이후에 검토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삼척해변에 대형 콘도가 들어섰는데도 연결도로 개설이 늦어져 특수를 누리지 못하는 것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동해와 삼척 해변을 연결하는 도로 중에 삼척 구간은 지난 2014년에 공사를 마쳤지만 동해시 구간은 올여름 피서철 전에나 개통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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