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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역앞 여인숙촌 반쪽 재개발

강릉시
2017.02.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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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2-03
◀ANC▶
남))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역 앞 여인숙촌 재개발이 시급합니다.

여)) 민간업자가 오피스텔 건립을 추진하는데
보상협의가 덜돼 반쪽 개발에 그칠 전망입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동계올림픽 관문인 강릉역 앞 여인숙촌!

길게 이어진 낡은 건물에
허름한 여인숙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올림픽 손님을 맞아야할 강릉시로서는
재개발이 시급합니다.

지난해 호텔을 짓겠다는 업체가 나타났지만,
부동산 보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무산됐습니다.

그나마 다른 업체에서 오피스텔 건립에 나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3가구와 보상협의를 끝내가고 있고,
일부 세입자에겐 이주 보상비를 지급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4월 건축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는 17층 규모의 오피스텔 외부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공간은
여인숙촌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이음말=황병춘))
결국 올림픽이 열릴때에도 상당수 여인숙
건물은 철거되지않은채 남아있게 됩니다.

남아있는 세입자들은 떠날 수도,
계속 영업을 하기도 막막한 실정입니다.

◀SYN▶여인숙촌 주민
"나이 많은 분들이 갈 곳도 없고, 추세가
나가야되니 답답하다."

강릉시는 성매매 영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업주들의 자진폐업을 유도하고, 올 하반기에
외벽 도색 등 정비할 계획입니다.

◀INT▶김용희 정비사업팀장/강릉시 도시정비과

강릉역 앞 여인숙촌 재개발 사업이 잘
추진된다해도, 절반의 성과만 거둘 전망입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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