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춘천 최대 택지 개발 사업 '반대'

  • 방송일자
    2017-02-12
◀ANC▶
춘천에 5천 세대가 넘는 지역 최대의 택지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은 지 얼마 안 된 집들까지 개발 구역에 포함돼 실거주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VCR▶

도심을 벗어나 새로 생긴 작은 마을.

마당 있는 집이 하나 둘 들어서더니
13가구가 보금자리를 틀었습니다.

집을 지은 지 이제 1~2년째,
그런데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브릿지] 춘천시가 추진하는 택지 개발 구역에 포함되면서, 조성된 지 얼마 안 된 이 마을 전체가 사라지게 됐습니다.

[하단 그래픽] 춘천시는 LH와 함께
동내면 거두리와 신촌리 54만 제곱미터에
아파트 5,600세대와 단독주택으로 된
미니 신도시급 택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새 집을 지을 때까지만 해도
이 소식을 듣지 못했다며
주민들은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INT▶ 유기상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특히 춘천시가 불과 얼마 전까지 신축 허가를 내주다가 갑자기 택지 개발 구역에 포함시켰다며 시장을 찾아 항의했습니다.

춘천시는 전체 도시 발전을 위한 결정이라며 LH와 함께 3자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최동용 /춘천시장

택지 개발을 할 거면 집 짓기 전에 건축 허가를 내주지 않든지, 허가를 했으면 이 곳을 제외시키든지,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주택 행정에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허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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