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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농어촌버스 '기피현상 우려'..대안 시급-월투,수정

2017.02.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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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2-26
◀ANC▶

농어촌버스를 운영하던 평창운수가
노조와의 갈등과 더불어 경영난을 이유로
최근 폐업을 선언했습니다.

군 지역 특징상 운행 수입이 적은데다
보조금까지 줄면서 농어촌버스에 대한
운수업체의 기피현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농촌마을 곳곳을 다니던 버스 13대가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노사 갈등으로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
그 이면에는 운수업체의 경영난도 얽혀있습니다.

현재 농어촌버스는 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아
운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보조금 산정 기준이
기존 인킬로미터 방식에서 운송원가를 보존하는
식으로 관련법이 개정됐습니다.

운수업체는 "벽지노선에 대한 배려가 없어져
적자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해당 운수업체는 결국 폐업을 선언했습니다.

(s/u)평창지역 전체가 비수익 노선이다보니
새로운 운수업체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버스 공영제가 대안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정부의 총액인건비 제도에 묶여
이마저도 힘든 실정입니다.

◀INT▶

농촌지역 유일한 대중교통인 농어촌버스가
수익성 부족으로 외면 받을 처지에 놓인 만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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