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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장호관광지 주차난 예상, 대책 서둘러-투

2017.02.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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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2-27
◀ANC▶
남] 삼척 장호항에 관광시설이 늘어나면서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고민도 있습니다.

여] 공간이 좁아 교통 혼잡, 특히 주차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인호 기자입니다.
◀END▶

어촌체험과 해양레저로 유명한 장호항입니다.

여름철이면 관광객이 몰려들어 혼잡이 극심합니다.

도로가 열악하고,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비치캠핑장이 다음 달에, 해상케이블카가 상반기에 운영을 시작하면 혼잡이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케이블카의 경우 평균가동률이 40%만 돼도 연간 탑승객이 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삼척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캠핑장 조성으로 경관이 한결 좋아져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삼척시는 이에 따라 교통과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고 있습니다.

◀INT▶우장명(삼척시 특화산업과장) "아무래도 관광수요가 많고 해서 주차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최대한 주차면적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삼척시가 현재 검토하고 있는 신규 주차장은 장호와 용화지역을 합해 최대 5백여 대 규모,
토지 소유자와 협의해 신속하게 조성할 계획입니다.

다만 신규 주차장이 대부분 외곽에 있어 혼잡이 가장 심한 장호항 주변의 개선 효과는 미지수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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