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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나무 수액, 고로쇠 못지않아요

2017.03.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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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3-03
◀ANC▶
남)주로 단풍나무로 알려진 신나무는
국내에서는 땔감으로 사용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여)그런데 최근 수액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신 소득자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나무에 구멍을 뚫어 관을 연결하니
금세 맑은 수액이 흘러나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는
신나무의 수액입니다.

당도 측정기에 수액을 떨어뜨려보니 2.8브릭스, 2.5 브릭스 내외의 고로쇠 수액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고로쇠보다 칼슘함유량은 적지만,
칼륨은 2배 이상 많고, 나트륨은 1/10에
불과합니다.

주민들은 매년 이맘때 수액을 받아
마시기도하고, 음식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INT▶"마시기도 좋고 음식 해먹으면 더 좋다"

(S/U)직경이 15cm정도 되는 신나무에서는
하루 평균 4.1리터의 수액이 나옵니다.

고로쇠와 비교하면 2, 3배 정도 많은 양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수액을 활용해
메이플시럽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신나무가 수액 뿐만아니라
조경과 가구용 목재 등으로 복합경영이 가능한
수종으로 판단하고, 농가에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INT▶"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 할 것"

하지만 실제 소득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수액 가공기술 개발과, 식약처 인증 등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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