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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해상 사건사고 수중과학수사 시대

2017.03.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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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3-08
◀ANC▶
남) 해상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는 육상보다 증거물의 현장 보전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여) 이를 전담하는 해경 수중과학수사대가 강원 동해안에서 첫 실전 훈련에 나섰습니다.

박은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강릉 사근진 앞바다.

보트에 있던 사람들이 높은 파도를 헤치고 잠수해 들어갑니다.

유조선과 부딪힌 화물선이 침몰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해경 수중과학수사대 수중감식요원들이 실전 훈련에 나선 겁니다.

(S/U) 해경 수중과학수사대는 2015년 6월 출범해 2기까지 37명의 요원이 양성돼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음파탐지기가 배가 있을 만한 위치를 대략 추정하면 요원들이 본격적으로 현장을 수색합니다.

배 안에서 실종됐던 기관장이 발견되고 사체가 훼손되지 않도록 수습해 배로 옮깁니다.

사고 조사를 위해 항해기록장치와 충돌 흔적 등이 차례로 수거되고 증거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조치합니다.

실내 훈련과 달리 시시각각 달라지는 바다 상황을 체감합니다.

◀INT▶ 김형일 /해경본부 수중과학수사팀장
'조류나 시야제한 등으로 어려움이 있다'

요원들은 범죄나 사고 현장 등에서 수중감식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양수사 전문성 확보를 위해 요원 숫자를 6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INT▶ 신주철 형사계장/해경본부
'해상 사고 현장 보전 능력 강화하겠다'

해경은 이번 훈련을 기초로 지역별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각종 상황에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장비 현대화 등 투자 확대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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