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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탄핵정국 92일..지역 정가 변화

2017.03.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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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3-09
◀ANC▶
남)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하루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여)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고 헌법재판소 심판이 오기까지 지역 정가와 사회에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12월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책임 공방 속에 보수가 분열됐습니다.

보수 개혁을 내세운 바른정당의 탄생,

강원도 정치 지형도 요동쳤습니다.

강원도 8개 국회 의석 중
7석을 차지한 새누리당이 쪼개졌습니다.

새누리당 5명, 바른정당 2, 민주당 1명으로
재편됐습니다.

국회의원을 따라 지방의회도 술렁거렸습니다.

4명의 도의원이 탈당해
바른정당과 무소속으로 옮겼습니다.

일부 시군의회도 바람을 탔습니다.

정치권 못지 않게 민심도 출렁였습니다.

주말마다 강원도 곳곳에서 촛불이 타올랐습니다.

탄핵소추안 국회 심의를 앞둔 지난해 12월 초.

강원도 촛불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촛불은 바람에 꺼진다는 김진태 의원의 발언이
도화선이 됐습니다.

탄핵정국 속에 강원도 국회의원의 입지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국회 탄핵심판을 이끌었습니다.

황영철 의원은 국회 청문회와
바른정당 창당 과정에서 각광을 받았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에 불을 지폈습니다.

강원도 정치권은 또다른 변화 앞에 놓여있습니다.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등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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