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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스마트 양묘시스템 본격 가동-일데

2017.03.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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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3-12
◀ANC▶

봄을 맞아 나무 심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다양한 묘목들이 많이 필요하실텐데요.

이런 묘목을 기르는 데에도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돼 현장 작업이 쉬워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스마트 양묘장을 조규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스마트폰 화면에 보이는 버튼을 누르자,
파종 포트에 물이 자동으로 뿌려집니다.

환풍기가 저절로 돌아가고, 양묘에 적합한
햇빛과 습도도 먼 곳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파종과 영양제 공급, 병해충 관리까지
양묘 과정에 원격 자동 제어장치를 갖춘
국내 첫 스마트 양묘장입니다.

◀INT▶ 최종오/동부양묘센터
"ICT기술을 양묘 분야에 접목하여 묘목이 생육하는 데에 최적의 환경을 유지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전 공정의 90% 이상이 자동화로 되어 있습니다."

산림청이 지난해 11월 스마트 제어장치와
온실 3동, 야외 생육시설을 모두 갖췄는데,
올 봄부터 시설이 본격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기른 묘목들은 앞으로 야외 생육
과정을 거쳐 2년 후부터 국유림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일일이 수작업을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양묘가 가능해 임업 생산성과
경제성 향상이 기대됩니다.

◀INT▶박인동/동부양묘센터장
"70-80%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요. 그로 인한 우량 묘목을 생산해서 경제림 조성에 큰 기대가 됩니다."

[S/U] 임업분야에 ICT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양묘의 대중화가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조규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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