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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올림픽 채무 조기상환 논란

2017.04.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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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4-07
◀ANC▶
남) 강릉시가 올림픽 채무 500억 원을
조기상환해 부채없는 경제올림픽을 만들
계획입니다.

여) 하지만, 시의회는 당장 돈을 쓸
현안사업이 많다며,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가 올림픽을 준비하느라 발행한
지방채는 모두 500억 원입니다.

원주~강릉 복선철도 도심 지하화 분담금이
200억 원이고, 경기장 건설에 149억 원, 경기장
진입도로 72억 원, 아트센터 건립에 79억 원을
빚냈습니다.

강릉시는 2017년도 보통교부세가
당초 예상보다 550억 원 늘어나자,
이를 올림픽 채무 갚기에 쓰기로 했습니다.

5년 거치 10년 상환조건인 지방채를
앞당겨 빚을 정리하기위해,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400억 원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INT▶김철래/ 강릉시 부시장

하지만 시의회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먼저 시의회와 상의 없이
채무상환방침을 정해놓고 일방적인 통보를 한
절차상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INT▶이용기 시의원

또, 기존에 있던 고금리 채무부터
갚는게 순서라고 지적합니다.

◀INT▶김복자 시의원

무엇보다도 동계올림픽 준비로 후순위로 밀린
현안 사업 챙기기가 중요하다고 반박합니다.

◀INT▶한상돈 시의원

한편, 시의회는 의회차원에서 심도있는 분석과 심사를 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임시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어떤 결정이 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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