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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야간경관 조성 시동-투

2017.05.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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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5-03
◀ANC▶
남] 유명한 관광지 중에는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여] 관광지로서는 상당히 중요한 건데, 관심을 갖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관동팔경 중의 한 곳인 죽서루.

깎아지른 절벽 위의 누각과 주변 자연이 운치있게 어울린 곳입니다.

하지만 야간에 느껴지는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조명이 시원치 않아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그나마 켜지 않는 날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굽이굽이 이어진 삼척 해안도로도 교통에 필요한 가로등만 있고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조명은 전혀 없습니다.

이처럼 야간에 볼거리가 부족한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삼척시가 경관조명 설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해안도로와 삼척항이 1순위고 죽서루와 시청의 외부 조명도 개선합니다.

◀INT▶조인성(삼척시 관광정책과장) "새천년해안도로가 너무 아름답고 걷기 좋습니다. 야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서 누구나 편하게 걸어다닐 수 있도록, 그래서 삼척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삼척항까지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동해시는 항만과 주변 지역의 산업시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올해 시멘트 수송용 컨베이어벨트와 교량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점차 동해항 내 공장건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INT▶고석민(동해시 전략사업추진단장) "이런 산업시설이 도시경관을 해치는 요소가 아니라 새로운 산업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경관조명을 올해는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삼척과 동해 두 곳 모두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밤에도 볼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가꾼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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