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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산불 대응 체계, 총체적 재점검 필요-투

2017.05.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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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5-16
◀ANC▶
남)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불 대응 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여) 지형적, 계절적으로 산불에 취약한 여건이 그대로인 만큼 또다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드러난 문제점부터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나흘간 이어진 강릉과 삼척 산불로 80여 명의 주민이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었고 축구장 460개에 달하는 산림이 재가 됐습니다.

본격적으로 관련 조사와 피해 복구가 시작됐고 산불조심기간도 이달 말까지로 연장됐지만

산불은 우리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숙제를 남겼습니다.

우선 봄철, 건조한 날씨에 대형화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건조나 강풍 특보 발효시에 주요 길목에서 입산자와 화기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감시는 물론 사후 증거로 활용하기 위한 CCTV장비 확충도 필요한데

이번 산불 조사도 이런 점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전화INT▶ 경찰 관계자

산불이 났을 때는 상황실 운영과 진화 체계 또한 일원화해야 합니다.

산림청과 소방, 지자체가 산불 대응에 책임을 나누고 있지만 지휘권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헬기 운용에 맞춰 지상 진화도 선진화해 전문산불진화대를 확대 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가능한 모든 상황에 매뉴얼을 만들어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INT▶ 박창근 교수/국가위기관리학회 회장

이밖에도 산불 관련 재해보험 등을 확대하고 피해 지역에는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 대신 활엽수를 심는 것이 제시됐습니다.

(S/U) 잊을만하면 되풀이되는 재난을 또다시 겪지 않기 위해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확립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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