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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학교폭력 예방 "생활교육" 대안

2017.05.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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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5-17
◀ANC▶
남) 사이버 언어폭력과 집단 따돌림,
금품갈취 등 학교폭력이 끊이질 않고 있어
학생 생활지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 교육당국이 학생 생활지도 방법 개선에
나섰는데 강압이나 처벌보다는 학생과 학생간, 학생과 교사간 관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박민기기잡니다.
◀END▶

◀VCR▶
자기 기분 상태를 나타내는 스티커를 붙인
담임 교사와 학생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SNS와는 달리 솔직하게 자기를 표현하다보면
친구간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친근감이
더해갑니다.

◀INT▶최우정/양구여고 선생님

나의 비밀친구, 마니또는 누굴까?

스스로 마음을 열고 다가가 선물을 나누며
추억을 쌓아가는 놀이도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간 관계를 개선하는 과정입니다.

처벌과 강제보다는 화해와 소통을 통해 형성된 인간관계는 사이버 언어폭력이나 집단 따돌림, 금품갈취 등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가 큽니다.

미술시간, 마주앉은 친구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하고 진흙 흉상을 만드는 수업도
친밀감을 높입니다.

학생의 행동을 하나하나 평가해
상점이나 벌점을 부여하는 생활지도방식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생활지도라는 말보다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하도록 이끄는 생활교육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학교생활협약을 만들고
교사는 학생의견을 존중하는 생활교육을
학교폭력의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이연택/교육청 교육안전과 장학관

지난해 하반기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는
강원도 내 학생은 9백 여명.

강원도교육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생활교육이
학교폭력을 없애는 근본적인 대안으로
자리잡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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