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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극심한 가뭄에도 태백 급수난 걱정 없어

태백시
2017.06.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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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6-02
◀ANC▶
남)태백지역은 지난 2009년 겨울 가뭄으로
물이 부족해,90일 가량 최악의 급수 대란을
겪었는데요.

여)올해도 가뭄이 심각해,취수량이 부족하지만 노후 상수도 정비로,유수율이 높아져,
수돗물이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습니다.

박준기 기자-ㅂ-니다.
◀END▶
태백시는 지난 2009년 1월 초부터 4월초까지
하루 3시간씩 수돗물을 제한 급수하는 최악의 물부족 사태를 겪었습니다.

극심한 겨울 가뭄으로 식수를 공급하는
상수원이 고갈됐기 때문입니다.

올해 봄철 태백지역은 2009년 겨울 가뭄과
상황은 비슷합니다.

S/U-한 달 이상 가뭄이 계속돼 농업용수가
고갈되고,하천 수량이 줄었습니다.

태백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관내 2군데
자체 정수장에서 취수하는 수량도
감소했습니다.

◀INT▶김영복/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
"가뭄으로 인해 관내 정수장 취수량이
평상시보다 20% 가량 감소한 상태입니다"

봄가뭄이 극심하지만 2009년과 같은 상수도
제한 급수 사태는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상수도 관망 최적화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땅속으로 새는 수돗물을 대폭 줄여,유수율이
높아지고,광역상수도 수원인 광동댐 저수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INT▶
최홍렬 소장/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
"상수도 유수율이 25.8%에서 75.1%로 높아지고
광역상수도 정수 구입비도 연간 30억 원 가량
절감됩니다"

태백지역은 당분간 강우량이 적어도
상수도 공급에 별다른 차질은 없지만
농업용수가 부족해,고랭지 배추 농사는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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