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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속초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탄력

속초시
2017.06.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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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6-09
◀ANC▶
남)그동안 차질을 빚었던 속초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이 마침내 추진됩니다.

여)사업의 선결 조건인 승차권 통합발매 구축이 이뤄지면서 터미널 이용도 편리해졌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 승차권 통합발매를 시작했습니다.

운수업체별로 분리된 매표창구를 일원화해 아무 창구에서 어떤 노선이든 발권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동안 통합 발권에 따른 매표 수수료 비율을 놓고 터미널 사업자와 운수업체 간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지만, 장기간 협의 끝에 합의를 이뤄낸 겁니다.

업체별로 나눠졌던 인터넷 예매 사이트도 통합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줄었습니다.

◀INT▶ 이을선
"매표를 따로 해야 해서 불편했는데 통합되니까 이용이 편리해졌다."

S/U)속초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의 선결 조건인 승차권 통합 발매 체계가 구축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사업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도비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고, 속초시는 다음 달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INT▶ 김기중 과장
"7월과 8월에는 시설 개선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해서 연말까지 시설을 현대화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비좁은 승객 대기실을 리모델링하고, 낡은 시설 교체와 외부 도색 작업 등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터미널 현대화 사업을 이미 시행한 서울과 대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벤치마킹에도 나섰습니다.

지난 1967년 지어져 낡고 이용에 불편이 빚어졌던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 현대화 사업을 통해 깔끔한 속초시의 관문으로 탈바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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