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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방선거 1년 앞, 단체장 성적은?

2017.06.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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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6-13
삼척의 원전 건설은원 사실상 수면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김양호 삼척시장이 주민투표 선거 공약을 밀어붙인 결과입니다.

검찰의 기소로 고초를 겪었지만 법원은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저출산 극복과 가난한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설한 공공산후조리원은 모든 산모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습니다.

◀INT▶김양호 삼척시장 "삼척시민의 오랜 염원인 원전 백지화가 이제 가시화가 된 만큼 이미 수립된 미래가치창조 기본계획에 따라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삼척의 미래성장동력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최근의 현안인 석탄발전소 건설을 두고는 찬반 양쪽 모두로부터 공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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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은 더불어 사는 복지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보살핌의 성과를 인정받아 복지허브화 전국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묵은 현안이었던 추암관광지 개발을 마무리했고, 기업형 노점상 정비와 무허가 건물 철거 등에서는 뚝심을 과시했습니다.

◀INT▶심규언 동해시장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정 운영으로 시민 중심의 신뢰행정을 구현해왔고 십수 년간 끌어왔던 지역개발사업을 완성하고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만이나 산업단지와 연계한 경제 활성화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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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식 태백시장은 재선에 성공한 뒤 오투리조트를 매각해 재정난에 숨통을 트고, 황지연못 확장과 물길 복원에 물꼬를 튼 사업이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탄광 폐광 이후에 도시를 떠받칠 대체산업은 손에 잡히지 않고, LNG발전소를 유치하겠다던 공약은 폐기했습니다.

금속 제련시설 유치를 둘러싸고는 협약부터 추진해 갈등을 초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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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환 정선군수는 수십 년 숙원인 정선3교 건설과 건천화된 용탄천의 생태하천 복원을 국가사업에 반영시켜 내년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군립병원을 개원해 의료 불편을 개선한 것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등의 일부 공약은 폐기 처분됐고 민둥산 로프웨이 설치는 제자리 걸음입니다.

선거 측근이 자재 납품에 개입해 유죄 판결을 받은 건 주변 관리에 실패한 흠결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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