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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재인 정부도 강원도 홀대?

2017.07.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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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7-05
◀ANC▶
남)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습니다. 지역 안배가 비교적 잘 이뤄진 인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과거 정부와 비교해 강원도 출신의 등용은 과연 적절했는지를 살펴봤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노무현 정부 초대 내각에 입성한
강원도 출신은 한 명이었습니다.

강릉 출신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이
입각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총리를 포함해 3명이
등용됐습니다.

춘천 출신 한승수 총리와
원주 출신 김하중 통일부 장관,
이상희 국방부장관이 발탁됐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수도권 출신을 선호한 나머지
강원도 출신을 1명도 발탁하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에서도
총리를 비롯해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서
강원도 출신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지역 안배가 내각 인선의 중요 기준이었다는
평가를, 강원도 입장에서는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강원도의회에서도 강원도 인사 홀대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SYN▶

◀SYN▶

하지만 정부 비난에 앞서
강원도의 인재 부족을 자인해야 한다는
지적부터 나옵니다.

보수색이 강한 강원도에서
진보 진영과 코드를 맞출 수 있는 인재를
찾기 어렵다는 겁니다.

또 이참에 인재 양성에 미흡한
강원도의 교육과 정·관계 시스템을 혁신하자는 자기 반성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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