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대입 수시전형 진학지도 '본격'

◀ＡＮＣ▶
남) 다음 주부터 고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지만 고3 수험생은 폭염도 잊고 본격적인
입시전쟁에 돌입했습니다.

여) 강원도교육청은 지역별로 입시설명회를
마련하는 등 진학지도에 나섰습니다.

박민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 도전하는 강원도 내 수험생은 만 7,485명.

올해보다 811명이 줄었지만 대학으로 가는 문은 녹록치 않습니다.

대부분 고등학교는 내신성적에 반영되는 기말고사를 마무리한 뒤 대학 수시전형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11일부터 대학별 수시전형 원서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김창석/대입지원관

올해 수도권 주요대학 합격한 강원도 수험생은 서울대 66명을 포함해 1,347명으로 다소 증가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늘어나고 있는 수시전형에 대비한 진학지도에 힘입어 강원도 수험생의 경쟁력이 높았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입지원관을 추가로 배치하고
학교별 진학담당교사로 구성된 전문상담팀을
권역별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홍맹식/교육청 대입지원담당 장학사

수능시험이 당락을 좌우하는 정시를 선택할 지 내신성적과 생활기록부 중심인 수시전형에 집중할 지 이번 여름방학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