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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평창, 평화올림픽 구현 가능할까?-도권

2017.07.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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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7-15
◀ANC▶
평창동계올림픽의 4대 목표인 평화올림픽을 이루지 위해 강워도와 정부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유도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우리 정부의 움직임이 부쩍 바빠졌습니다.

◀SYN▶ 문재인 대통령
"IOC도 협조 약속. 북한 참가 기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도 취임 직후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제안 의사를 밝혔고
평창 조직위원회도 평화올림픽 구현을 위해
북한의 결심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성백유 대변인
"평화올림픽 위해 참가해주길"

이는 평화올림픽이 평창의 4대 목표 가운데
핵심이자 한반도 주변의 어지러운 국제 정세를 안정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72년 독일 뮌헨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동서 화합을 이뤄냈던 88 서울올림픽이
국익에 도움된 북방정책의 다양한 성과를
가져온 계기가 된 점이 교훈입니다.//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로 인해
국제 정세가 어지럽지만 남은 7개월 동안
북한이 올림픽 참가를 전격 결정할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입니다.

◀INT▶ 박진경 교수
"출구전략 위해 전격 결정할 수도..."

세계 유일의 분단 지역인 남북 강원도나
고성군이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를 하거나
북한의 응원단이나 체육인사 등이 육로로
참가하는 경우 등 다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맺음말=김인성 기자)
또, 안보 위기가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의
북한 참가에 대해 국내 여론이 호의적으로 바뀔지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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