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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태백시 대체산업 엇박자

태백시
2017.07.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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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7-21
◀ANC▶
남) 태백시의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최근 치매요양 관련 사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 태백지역 사회단체 연합 기구 성격의 현안대책위원회가 강원랜드와 합의한 건데 태백시는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년 만에 처음 이뤄진 태백시의회 시정질문 현장.

주된 관심은 표류하고 있는 강원랜드 2단계 사업과 이를 대체하기 위해 거론되고 있는 '치매요양센터' 사업이었습니다.

s/u) 치매요양센터 건립 사업 조건으로 강원랜드가 제시하고 있는 단서 조항에 대해 태백시 차원의 고민과 논의가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유태호 시의원(태백시의회):"태백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5.9합의사항의 향배가 결정되는 중대한 사안인데, 현재에도 태백시장은 과거와 다르지 않게 방관자적 입장인 듯합니다."

강원랜드는 1,500명 수용 규모의 노인요양사업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지난 2003년 지역 발전을 위해 약속한 투자 합의는 폐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병상 규모가 적당한가, 과거의 투자 약속을 폐기할 만큼 가치가 있는 사업인가, 선택의 기로에서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태백시는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INT▶
송영선 부시장(태백시):"사안의 중요성을 볼때 성급하게 추진된 점, 강원랜드의 급격한 입장 선회, 회신내용의 독소조항 등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

지역의 미래에 영향을 줄 중대한 사안을 놓고 태백시와 현안대책위원회가 엇박자를 내면서 내부 갈등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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