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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하이원추추파크 만성 적자...위기

2017.07.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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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7-30
◀ANC▶
강원랜드 자회사인 하이원추추파크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개장 이래 적자가 계속되는데다 자금이 부족해 시설 보수 마저 하지 못해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형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ND▶

삼척시 도계읍에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들어선 하이원추추파크.

강원랜드가 750억원을 들여
영동선 폐철도를 활용해 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을 조성한 기차리조트입니다.

지난 2014년 개장 이래 적자가 계속돼
현재 200억 원이 넘게 적자가 쌓였습니다.

올 상반기 시설 이용객은 9만 4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었고,
아직 경영이 크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급경사를 오르는 체험시설인 인클라인 철도는
2달전 고장나 멈춰있지만, 자금난으로 보수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리조트 건설 당시 공사비 문제로
시공사와 다툼이 일어 법정소송에 휘말려 있습니다.

폐광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했던 추추파크가 장기간 적자 속에 파행을 빚자 주민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전우열/도계읍 번영회장

위기에서 회사를 끌어내야할 대표이사는
다섯 달째 공석입니다.

지난 2월 대표이사가 강원랜드 본부장으로
옮겨간 뒤 아직까지 후임자가 선임되지않고
경영 개선안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늦어도 다음 달초까지 대표가
선임되고 종합적인 개선책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합니다.

◀INT▶정한일/추추파크 경영기획팀장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모 기업인 강원랜드가 폐광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장기적 개선책과 시설 보완책 등을
조기에 제시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형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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