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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턱높은 신재생에너지 보조사업-보

2017.08.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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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02
◀ANC▶
남) 정부가 화력발전소와 원전 건설을 줄이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도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여) 하지만 일반 가정에 보급되는 태양열과
태양광 발전설비 보조사업의 문턱은 여전히
높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 초당동의 주택가.

주택 마당과 지붕에 태양열과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있습니다.

저탄소 녹색도시를 내세운 강릉시가
지난 2012년부터 마을별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했습니다.

◀INT▶
권영진(강릉시 초당동):" 전기요금 한달에 5천 몇 백원 나온다. 예전에 2만 원씩 나왔다."

하지만, 이런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보조사업을
누구나 쉽게 받는 건 아닙니다.

s/u=김형호)
정부 보조금이 지원되는 태양광 태양열
발전시설은 신청절차가 복잡하고, 선정되기도 쉽지 않습니다.

개인이 직접 에너지관리공단에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에다, 국비 규모에 따라 지자체마다
사업량이 결정돼 순서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빈틈을 노린 설치업체들이 보조금 사업인 것처럼 속여 설치를 유도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INT▶
주택용 발전설비 설치자/
50% 지원되니까 6백 만원에 설치했다. 50%는
국가에서 지원해 준다고 하더라.

현재 3kw 기준 주택용 태양광 설비 설치비는
6~7백 만원인데, 보조금 사업으로 설치하면
자부담 2백만원 가량만 내면 됩니다.

정부 보조사업만 지켜볼 수 없다고 판단한
도내 일부 지자체는 자체 보급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임원혁 담당(삼척시 에너지전략실):"자체 시비를 확보해서 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 설치 부담감을 덜어 주기위해서 "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지자체의 발빠른 지원정책이 필요합니다. MBC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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