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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최악의 날씨, 치악산복숭아 맛은?

2017.08.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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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18
◀ANC▶
남) 치악산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았습니다.

여) 올해는 최악의 기상조건이 계속됐지만
여전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수확이 한창인 원주의 한 복숭아 농장.

탐스럽게 잘 익은 복숭아 사이로,
쩍 갈라진 복숭아들이 눈에 띕니다.

봄철에는 가뭄에 제대로 자라지 못하다가,
수확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웃자라
터져버린 겁니다.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도 적지 않았습니다.

◀INT▶"해충도 출물, 올해 만큼 힘들었던 적 없었다"

(S/U)봄 가뭄을 시작으로 폭염과 우박,
수확기 많은 비까지 내리면서
최악의 기상상태에서 자랐지만,
당도와 크기 등 품질은
예년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치악산복숭아의 당도를 측정해보니
10브릭스에서 12브릭스 사이로,
작년보다 1브릭스 가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비가와서 걱정을 했지만, 이 정도면 맛 차이는 크지 않다."

조생종의 경우 당도 등 품질이 평년보다 확연히
떨어졌지만, 8월 중순 이후에 출하되고 있는
중·만생종은 예년 수준을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우박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치악산복숭아 생산량이 작년보다 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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