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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무연탄 공급 확대, 정부 비축도 재개

2017.08.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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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30
◀ANC▶
남) 석탄이 팔리지 않아 탄광지역의 걱정이 많은데 동해삼척 지역의 발전소들이 국내탄 사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 정부는 오랫동안 중단했던 비축을 재개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척시 도계읍 경동탄광에 재고 무연탄이
쌓여 있습니다.

서천화력이 폐쇄되고, 영동화력은 연료를
석탄에서 바이오메스로 바꾸면서
무연탄 공급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연탄 등 민수용 판매도 감소추세입니다.

경동탄광 16만 톤, 대한석탄공사 30만 톤 등 탄광 업계의 무연탄 재고가 50만 톤에 달합니다.

((이음말=배연환))
“무연탄 재고 증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돼 추진됩니다.”

삼척시는 한국동서발전과 협약을 맺고
경동탄광이 서천화력과 영동화력에 공급하던
무연탄을 연간 16만 톤 가량 동해화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국남부발전도 삼척 도계 지역 무연탄 사용을 늘리기로 하고 수입 유연탄과 국내 무연탄을
함께 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박영덕 담당/삼척시 에너지전략실
“연차적으로 무연탄을 동해화력에다가 공급할 수 있도록 계속 중앙정부하고 국회 그리고 동서발전하고(협의를 하고)남부발전까지도 협의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01년부터 중단됐던 무연탄 비축을 재개하기로 하고 내년 예산에 6천 톤
규모의 사업비 10억 원을 올린 상태입니다.

◀SYN▶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비축 사업을 다시 시작을 해서 정부에서 일정 규모 정책적인 수요로서 흡수를 해서 (재고 증가)부분을 완화하고자 하는 그런 의도가 있습니다."

발전소의 국내탄 사용과 정부 비축 재개가
판매난에 허덕이던 탄광들에게 얼마나 숨통을 틔워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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