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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올림픽 자원봉사자 포기 증가

2018.01.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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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1-29
◀ANC▶
남)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얼마 안남았는데
벌써 봉사활동을 포기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 자원봉사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20대에서 이탈자가 많은데, 열악한 근무환경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이 유니폼을 배부받고
참가등록을 하는 메인센터.

먼저 올림픽 시설에 투입된 인원은
현재까지 3천여 명에 달합니다.

이음말=김형호))
올림픽 개막이 10여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봉사활동을 포기하는 자원봉사자가 늘고
있습니다.

만 7천여 명을 선발했는데, 자원봉사 참가
가능인원은 만 5천여명으로, 벌써 2천 명이
줄었습니다.

c/g)올림픽을 치르기 위한 최소인원인 만4천 6백여 명까지 여유인원이 5백여 명밖에 없습니다.

전체 자원봉사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20대에서 이탈자가 많은데, 학업이나 건강,
개인사유 등으로 포기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은 열악근무 환경때문에
포기자는 더 늘 수 있다고 말합니다.

◀INT▶
(올림픽 자원봉사자):안 온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 생각보다 더 춥다. 저는 야외에서 근무하는 건 모르고 왔는데...

통근 시간만 왕복 2~3시간이 걸리는 건
기본이고, 식사와 열악한 숙소 환경은
자원봉사자의 사기마저 꺾고 있습니다.

◀INT▶
올림픽 자원봉사자:(실내에서) 입김 나오는 데서 일하는 곳은 저희밖에 없다. 밥 먹을때 밥먹고 화장실 갔다와요. 저희는 참고 일해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자원봉사자 숙소만
34곳, 근무지역도 2백여 곳으로 방대해
미흡한 점이 있다며 개막전까지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차호준 자원봉사부장(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일일이 개별적인 서비스까지 어렵고, 계속 모니터해 보완하겠다. "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의 성실한 참여가
중요하지만, 그에 걸맞는 처우에도 올림픽
당국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MBC 김형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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