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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사장 주변 하천 오염 주장, 강릉시 조사

강릉시
2018.03.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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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3-06
◀ANC▶
강릉 주수천이 공사로 오염돼 물고기가
사라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강릉시가 도로와 철도 공사장 인근 하천수와 퇴적물의 성분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하천 바닥이 퇴적물로 뒤덮여 원래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퇴적물을 건져 올리자 붉은 진흙과 함께
시멘트로 추정되는 회색 물질이 함께 올라
옵니다.

인근에서 도로와 철도 공사가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강릉시 옥계면의 주수천 하류입니다.

(이음말=배연환)
"공사장 주변 하천이 오염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주민들은 연어 회귀 하천인 주수천에서
지난해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칠성장어까지
발견됐지만 하천이 오염되며 물고기가
사라졌다고 주장합니다.

◀INT▶
"공사하면서 다 오염이 돼서 연어를 찾아볼 수가 없어요."

주변 공사 관계자들은 공사 과정에서 하천수를 오염시킬 만한 작업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장 확인에 나선 강릉시는 퇴적물과 하천수를 채취해 성분 검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먼저 어떤 물질인지 확인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의법 조치할 계획입니다."

성분 검사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하천 오염 원인과 생태계에 대한 정밀 조사도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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