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이산가족 3천 4백여명.. 상봉 기대감=일도월투

지난 22일 열린 남북 적십자 회담에서
오는 8월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확정되면서
도내 이산가족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ＥＮＤ▶
통일부 이산가족 정보 통합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국 이산가족 생존자
5만 6천여명 가운데 3천 440명이 강원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상봉 대상자를 추려 다음달 3일까지
생사 확인 의뢰서를 교환할 예정이며
최종 명단은 8월 4일에 교환됩니다.

이산가족 상봉은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에서 남북의 이산 가족이
각각 100명씩 참여하는 규모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