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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근로시간 단축, 강원도에 미칠 영향은?

2018.07.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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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7-01
◀ANC▶
오늘(1일)부터 근로시간이 단축되면서
중소기업과 도소매·음식·숙박업과 서비스업 중심의 소규모 사업체가 많은 강원도에는
얼마큼 영향을 미칠까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손원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근로시간 단축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근본 취지입니다.

하지만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체의
추가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수당 감소 등 근로자의 소득도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지경배/강원연구원 연구위원

근로시간 단축으로 도내 기업의 16%,
종사자의 66%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초과근로시간이 많고 급여가 적은 업종은 도소매·숙박·음식업과 서비스업으로
이들 업종의 비중이 높은 강원도는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도내에서는
업무 배분을 통해 5,370여 명의
신규 고용이 필요할 것으로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인해 기업 당 연간 최소
3,946만 원의 추가 비용부담이 발생하고,
특히 기업 규모가 작을 수록 더 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별 지원 대책 마련과 심층조사, 소규모 기업체의 역차별 해소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지경배/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지역 차원에서는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공제와 사회보험료 지원 등의 사업과
연계 지원하는 방안 검토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STAND-UP▶특히 초과근무시간이 많고
급여가 적은 도소매·음식·숙박업과
서비스업에 대한 우선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NEWS 손원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