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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활짝 핀 봄꽃, 가파른 기온 상승

2019.02.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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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2-10
 올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다 싶더니
여기저기서 벌써 봄꽃이 만개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7도, 평년보다 1도 높은
기온 때문입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하얀 꽃이 잔뜩 피었습니다.
 
 보통 2월 말쯤 핀다는 매화인데 지난달
중순부터 피기 시작했습니다.
 
           ◀INT▶ 최문규
"한 20일 전부터 한두 송이씩 피기 시작하더라고요.
1주일 전부터는 활짝 피기 시작합니다 지금.
다른 해보다 굉장히 일찍 피는 편입니다."
 
 길가에 줄지어 선 매화가 차례로 피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동해에선 지난달 중순부터
복수초와 매화가 피었습니다.
 
 (기자) 이렇게 봄꽃이 핀 곳이 영동지역에만
수십 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봄꽃이 피는 시기가 갈수록 조금씩 앞당겨진다지만
1월 중순에 피는 건 매우 드문 일입니다.
 
 올겨울은 영동지역 전역에서 기상을 관측하기 시작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기온이 높은
겨울이기 때문입니다.
 
           ◀INT▶ 김종광
"평년 대비 0.9도 높고, 작년 대비 2.7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1월 평균 기온은 2.3도를 기록해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따뜻한 1월로 기록됐습니다."
 
 가파른 기온 상승이 한겨울에 봄꽃을 활짝
피우며 갈수록 겨울을 일찍 지우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영상취재 양성주)
           ◀END▶
#봄꽃, #기온상승, #복수초, #매화,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