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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묵호항 활어 판매장 이전, 시설 재배치

2019.07.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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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14
◀ANC▶
동해 묵호항에 활어 판매센터가 새로 조성돼
상인들이 이전했습니다.

상인들과 소비자 양쪽 모두를 위한 사업인데 묵호항 활성화를 위한 시설 재배치는 계속
추진됩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넓고 시원하게 트인 판매장에서 상인들이 살아있는 물고기를 팔고 있습니다.

동해시가 5억 2천만 원을 들여 건축했는데 바닷물 공급에 차질이 생겨 2년 정도 놀리다가 지난달 말에 19개 점포가 입주했습니다.

이에 따라 활어와 선어를 판매하는 곳이 마주보는 장소로 모이게 돼 묵호항을 찾는 소비자들의 동선이 개선됐습니다.

◀INT▶김인수(활어판매센터 회장) "전에 활어센터보다는 거기는 협소했고 복잡한 공간이었는데 이렇게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구경하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굉장히 좋아합니다."

바닷물을 공급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아직 작동하지 못하는 건 문제입니다.

동해시의 자금을 보조받은 수협이 모두 10억 원을 들여 2016년 사업에 착수했지만 3년이 지나도록 깨끗한 바닷물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파제 부근 해저에 취수시설을 만들었는데 불순물이 유입되고 염도가 떨어져 물고기가 폐사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안정성이 취약한 예전의 시스템으로 바닷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INT▶김동진(동해시수협장)
"저 공사를 금년 안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금 연계하고 있습니다. 저 공법을 어떻게 지금 변경시켜야 되는지 그걸 지금 시하고 관계 업체하고 미팅을 조만간에 해서 시행할 겁니다."

동해시는 종전 활어판매장과 주변의 어구 보관장을 철거해 일단 바다 조망 공간으로 사용하면서 보다 적절한 활용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옆에 연안여객선 터미널이 있고 앞으로 동해항의 국제여객선 터미널도 묵호항으로 옮겨올 예정인 만큼 수산물 판매와 관광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곳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묵호항 #활어판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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