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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동서고속철 속초역사, 공론화 변화기류

속초시
2019.09.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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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9-13
◀ANC▶
지난 5월부터 논의됐던 동서고속철도 속초역사 이전문제가 새로운 변수를 맞았습니다.

최근 국토부가 기술적 어려움을 들어
현 예정지를 고수할 가능성이 높아진 건데,
속초시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5월, 속초시는 현재 예정된 속초역사가 적절한 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시민 원탁토론회까지 열면서,
역사문제 공론화는 본격화됐습니다.

향후 건설될 동해북부선 철도역사까지 고려하면 예정부지인 소야벌 일대가 포화상태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INT▶김철수 속초시장(지난 6월 3일)
"다른 곳으로 옮길 것인지, 하나를 할 것인지, 두 개를 할 것인지, 지하로 할 것인지, 지금 계획돼 있는 지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는 반드시 형성돼야 한다."

하지만 김철수 속초시장이 최근 국토교통부를 다녀온 뒤 역사 논의에 변화기류가 생겼습니다.

국토부가 역사 위치를 옮기는 게
철도운영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 점도 변수입니다.

◀INT▶김철수 속초시장
"저희들은 역사를 여객중심 역사로 알고 있었는데, 국토부에서 보고 있는 시각은 여객과
화물이 같이 오는 그런 역사개념으로 보고 있어서..."

속초시는 현재 계획대로 철도가 건설되면
도시가 양분될 수 있다며 용역을 실시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서고속철 총사업비가 조만간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속초시의 요구가 어떻게 반영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숩니다. //MBC 김형호
◀END▶
(영상취재: 최기복)
#속초역사, #동서고속철도, #역사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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