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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확진환자 탔던 택시는?

2020.02.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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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2-25
◀ANC▶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이동 경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지만,
지자체가 발표하는 동선은 더디기만 하고
연락이 닿지 않은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강원도는 경찰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추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는 없어 보입니다.

허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택시기사들이 차량 안을 소독하느라 분주합니다.

소독 대상은 춘천지역에서 운행되는 1,700대의 모든 택시.

춘천 신천지 확진환자들이 택시를 탔던 것으로 확인된 지 3일 만입니다.

춘천 374번 확진 환자를 태운 택시기사는
자가 격리돼 있지만,

지난 16일 373번 확진 환자가 탔던 택시기사의 소재는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원 /개인택시조합 춘천시지부장

[하단 실크 수퍼] 또 지난 17일과 18일,
춘천 확진 환자 2명이 탔던 2번, 15번
시내버스 기사 2명과

지난 16일 374번 확진자가 이용한
대구 고속버스의 동승객 3명은
현금으로 탑승권을 구입해
사실상 소재 파악이 힘든 상황입니다.

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도내 신천지 관리대상자 28명 가운데
춘천 2명도 연락두절이어서
강원도는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춘천 신천지 확진 환자 2명의 동선도
추가 방문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이지만,
CCTV와 신용카드 내역 확인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승영 /강원지방경찰청 제2부장

강원도는 도내 만 8천 명의 신천지 교인 명단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제공받기로 했다지만, 언제쯤 가능할 지, 또 전수조사를 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런 가운데 한때 정부에서 발표한
강원도 확진환자가 7명으로 잘못 발표된 뒤,
이 자료가 인터넷에서 확산되면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확진환자들의 동선과 잠재되어있는 환자 파악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국민청원도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맺음말=허주희 기자))
동선과 소재 등에 대해 정확한 확인이 더디게 이뤄지면서 시민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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