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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은 지 오래된 시.군 청사, 신축 논의 활발

2020.03.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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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3-31
◀ANC▶
낡고 오래된 시·군 청사는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업무를 보는데
효율적이지 않고, 안전상의 위험도 높아
신축 논의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사 신축에는 많은 예산이 들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청사 신축이 논의되는 곳은 정선군입니다.

정선군청은 지난 1972년에 지어졌는데
공무원 수가 늘고, 부서도 세분화되면서
낡고 비좁은 것이 현실입니다.

부군수실이 청사 발코니에 있고,
일부 부서는 문화예술회관에 나가 있는 등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 지 오랩니다.

게다가 청사 본관의 안전진단이 D등급이 나와 보강공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정선군은 이미 지난 2005년부터
'청사건립기금'을 적립해 올해 285억여 원을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했는데
신축 타당성과 위치 등을 논의할 2차 회의는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습니다.

◀INT▶배왕섭 군의원/청사신축 공론화위원
"군민들의 관심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추이를 보면 군청사 신축 문제가 공론화위원회를 통해서
결정될 수 있도록..."

1963년 지어져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청사를 쓰고 있는 속초시도 청사 이전과 신축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속초시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차 추경예산에 30억 원을 올렸습니다.

앞으로 10년간 500억 원 가량을 모을 예정으로
3~4년쯤 뒤부턴 청사 이전 논의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INT▶ 김철수 속초시장
"3~4년 후부터는 청사에 대한 이전할 것인지, 현 청사에 지을 것인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아야 될 것 같습니다."

1977년 청사가 완공된 뒤 별관 두 동을 신축해 쓰고 있는 양양군은 올해 조례를 제정해 청사 신축 기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1980년 청사가 지어진 고성군은
현재 별관을 철거하고 새로 3층 규모로 짓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시 1980년 청사가 지어진 동해시는
2년 전 외벽을 리모델링해 쓰고 있습니다.

((맺음말=김인성 기자))
효율성도 떨어지고 안전에 대한 우려도 있는 청사를 효율적으로 바꾸기 위해 시·군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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