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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속초항, 국제항로 대안으로 연안항로 돌파구

속초시
2020.10.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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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0-05
◀ANC▶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올해 속초항에는
국제 크루즈선이 한 번도 들어오지 못했고
정기 국제항로 취항도 답보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와 속초시가
국내 크루즈선 항만을 연결하고,
울릉도 여객선 취항을 준비하는 등
연안항로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세계적인 크루즈선 입항금지 조치로
올해 속초항에는 국제 크루즈선이 한 번도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18회 입항이 예정돼 있지만,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가 국내 크루즈 항만을
연결하는 연안항로 개설을 준비중입니다.

부산과 제주 등 국제 크루즈선이 많이
들어오는 항만들을 연결해 연안항로 관광코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INT▶강원도 해양관광센터 관계자/
"여수, 제주도 거쳐서 인천으로 내리는 항로같은 경우에 관광객들이 속초에서 제주도 여행하기 어렵잖아요. 크루즈선을 타는 걸 많이 제안하고 있어요."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여객선 취항도
진척이 없자
울릉도 여객선 유치를 추진중입니다.

최근 속초-울릉도 항로를 개설하겠다는 제안이 들어왔는데, 선석 확보문제로 면허발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속초시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크루즈 항만을 연결하는 항로취항은 국내 항만들끼리 협력해야 하고,
속초-울릉항로는 과열경쟁이 우려됩니다.

울릉도 항로는 도내에는 강릉항과 묵호항에, 경북에는 포항과 영덕 등 모두 4곳이 개설돼
있는데, 도내 항로는 경영상 어려움으로 휴항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항로운영에서 침체된 속초항이 어떻게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배광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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