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릉 거리두기 1단계 완화, '걱정 반, 기대 반'

  • 방송일자
    2020-10-19
◀ANC▶
지난 10일 코로나19 강릉시 16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연쇄 전파가 이어지면서,
불과 열흘 사이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강릉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를
일주일 가량 미뤘다가 오늘부터 시행하는데
시민들은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가 19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확진자가 속출했던 강릉시도 다른 시·군보다 일주일 가량 늦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했습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내일(20일)부터,
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1일부터
다시 문을 여는 등, 사회복지이용시설과
어린이집 운영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박물관·미술관 등 국공립시설은
50% 수준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클럽 등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뷔페,
실내집단운동 등 고위험시설 10종의
집합금지도 해제했지만
방역 수칙은 강도 높게 지켜야 합니다.

◀INT▶ 최병규 / 강릉시 감염병관리 담당
"4제곱미터 당 한 명씩 이용해주셔야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에서는 2미터 이상, 1미터 이상을 거리를 두셔야 합니다. 만일 그게 안 된다고 하면 식당 같은 곳에서는 거리 띄워두기를 하셔야 하거든요. 환기를 반드시 시키셔야 하고..."

강릉시가 이처럼 거리두기를 완화한 것은
2단계가 오랫동안 지속돼 피로감이 쌓이고
무엇보다 지역경제 악화를 고려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재확산한 지난 8월 중순 이후
강릉지역의 주간 매출 추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최대 30%까지 떨어졌습니다.

◀INT▶ 권영철 / 자영업자
"(매출이) 거의 3분의 2 정도가 떨어지고, 낮에도 점심 드시러 한 두 분씩 오시는 것도 지금 안 오고, 그리고 특히 저희는 보건소 앞이다 보니까 타격이 더 심한 것 같아요."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기대감을 가지면서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INT▶ 김순정 (강릉시민) / 강릉시 입암동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걱정은 되는데요, 1단계로 완화가 됐으니까 아무래도 방역도 좀 열심히 하시고 각자 개인도 손 소독도 열심히 하고 그래야 할 것 같아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다중이용시설, 버스, 집회 등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고위험시설 중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의 집합은
여전히 금지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민석)
◀END▶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고위험시설, #집합금지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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