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소방운전센터 무산 위기 '주민 탓으로'

  • 방송일자
◀ANC▶
강원도가 원주 옛 드림랜드 터에
소방운전센터를 추진하고 있지만
전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어
최근 무산 가능성까지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그러자 주민 반발 때문에 추진이 어렵다며
엉뚱한 핑계로 발을 빼고 있습니다.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원주 치악산 자락에 위치한 옛 드림랜드 터.

2015년 폐쇄 이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되다

지난해 10월 강원도가
소방차량 운전교육센터 유치 계획을
돌연 발표했습니다.

사업비 153억 원을 들여
교육장과 정비소, 기숙사 등을 갖추겠다고
나섰고,

곧바로 부지 관리 주체도
소방본부로 이관하는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S/U)하지만 이곳 부지에 대한 관리 주체는
여전히 강원도입니다. 소방운전센터 유치는
1년째 진척이 1도 없는 상태입니다.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올연말 관련 용역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강원도가 돌연 사업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주민반발때문에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게
이윱니다.

◀INT▶강원도청 담당자
"(소방운전센터가) 사업으로 확정되지는
못했고 왜냐면 지역 주민들 같은 경우는
해당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을 반대하기 때문에.. 열려 있어서 민간이 오면 검토를 하고
그러려고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좀.."

주민들은 사업설명회도 한 차례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해 놓고, 이제 와서
사업무산의 책임을 주민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INT▶원용대 / 소초면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주민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거나
접촉을 통해 대화를 하고자 하는 노력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지역 주민이
반대해서 못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어불성설인 것 같아요."

멋대로 활용 방안을 내놓았다가
헛발질 위기에 처하자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강원도에게

더이상 지역 발전을 위한 드림랜드
활용 방안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입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차민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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