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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원주 확진자 급증.. 확산세 조기에 잡을까

2020.10.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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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ANC▶
원주에서는 이틀새 모두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습니다.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 사회발 감염이
확산되지 않을 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이틀 사이 원주에서 나온 확진자는
감염 경로상 둘로 나뉩니다.

애초에 우려했던 여주 라파엘의 집
관련 확진자는, 시설에서 근무하는 3명과 이들의 자녀 1명 등 모두 4명에 그쳤습니다.

오히려 128번째 확진자와 연관된 경우가
하루 사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 CG -------------------
먼저 확진된 128번과 부인인 129번,
128번의 70대 어머니인 132번,
128번의 식당에 방문한 친척 자매
133번과 134번,

그리고 133번의 초등학생 자녀인 136번과
직장 동료 137번, 128번의 지인 135번까지
각각의 관계를 따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

문제는 128번째 확진자의
정확한 접촉자 숫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확진자의 식당에 CCTV 등 방문자를
특정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 보니,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으러 오는 데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까지 확진자 5명을 포함해
식당에서 접촉한 사람은 70명,
방문했던 병원에서는 55명이지만
더 늘어날 수 있는 겁니다.

감염 경로도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128번째 확진자가 최초 감염자가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133번이 128번의 식당에 들렀던 건
지난 21일인데, 128번에게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입니다.

133번은 홍천의 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직업 특성상 사람을 접할 일이 많습니다.

이달 중순까지 홍천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있었다는 걸 고려하면,
133번이 먼저 감염돼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맺음말=이병선 기자))
불과 하루이틀 사이에 확진자가
속속 확인되면서 확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홍성훈)//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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