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원균형발전.. 도청최적지는 평창"

  • 방송일자
    2020-11-22
◀ANC▶
강원도가 도청 이전 신축 대상지를
춘천으로 한정하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에선 도청을 평창으로 옮기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원균형발전과 올림픽 유휴시설 활용
측면에서 평창이 적지라는 겁니다.

권기만 기자입니다.
◀END▶
◀VCR▶
강릉이 지역구인 심영섭 의원은
지난 295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서
춘천을 전제로 진행되고 있는 도청이전 사업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상대적 낙후지역으로 도청을 이전한
타 지역 사례와 같이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이전부지를 결정해야한다는 겁니다.

전남도청이 무안군으로
충남도청이 홍성군으로 간 것 처럼
강원도청 이전의 최적지로 '평창'을 꼽았습니다.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갖춰진 교통인프라와
유휴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INT▶ 심영섭 강원도의원(강릉)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등에 대한 활용 문제와 관련하여서도 여러 가지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본 의원은 감히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동계올림픽 이후 유휴시설과 부지의
뾰족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지역사회 입장에서도
도청 이전 제안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INT▶ 윤석훈 강원도의원(평창)
"사실 올림픽 이후에 시설활용 부분에 문제가 많았는데요, 그런 부분들이 도청이 옴으로 해서 좀더 큰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정시군을 떠나 2천억 원이 넘게 투입되는
도청 이전·신축 논의를 공론화해야 한다는
주장은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혁신도시, 행정수도 등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춰, 도청 이전도 지역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구상입니다.

◀INT▶ 조성호 강원도의원(원주)
"중앙정부가 했던 부분을 우리 광역정부에서도 기초정부를 위해서 같이 협력을 통해서, 아니면 이양을 통해서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도청이전과 관련한 공론화 요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강원도는 지역 갈등을 이유로
춘천내에 이전·신축하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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