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속초해수욕장 민간 사업자 선정 논란 여전

  • 방송일자
    2020-11-25
◀ANC▶
속초시가 진행 중인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조성과 관련해
민간사업자 선정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을
여러 차례 보도했습니다.

속초시가 공모 마감 이후 정량평가기준표를
생성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속초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옛 행정 봉사실
건물입니다.

속초시가 낡은 건물을 헐고 민간 사업자를
유치해 관광테마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올초 사업자 공모에 나섰고,
지난 4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공유재산심의 의결 등의 절차상
문제가 지적되면서 본 협상 체결은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또, 자본금 천만 원에 불과한 신생 법인이
9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사업자 선정 과정도 논란이 됐습니다.

평가 기준 자체도 비공개됐었고
채점 항목에서도 객관성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음말=배연환 기자))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정호 시의원은 3월 31일 공모 마감일 이후인 4월 17일에야 정량평가기준표가 만들어졌다는 내부 결재 문서가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에 참여한 업체들의 재무와 투자 계획을 모두 살핀 뒤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정량평가기준표를 만들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당초 공모지침서에 제시됐던 총사업비 대비 자기자본의 적정성 항목이 그대로 적용됐으면
우선협상대상자의 1위와 2위의 순위가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강정호/속초시의원
"(공모)당시에 정량평가기준표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정량평가기준표를 언제 만들었는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업체의 제안서를 모두 받은 후 즉 재무제표를 모두 확보한 후 4월 17일 정량평가기준표를 처음 생성을 한 것을 확인을 했습니다. "

이에 대해 속초시는 회계사 자문을 구해 평가 기준을 결정했으며 공모 이후 평가기준표가
만들어진 것도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업체들이 제시한 총사업비 규모의 편차가 커 이를 제외하고 공신력 있는 재무제표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았다고 덧붙였습니다.

◀INT▶이명애/속초시 관광과장
"저희는 공모지침서대로 사실 그대로를 준용을 해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이 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무근입니다. 아무것도 결정된 건 없고 우선협상대상자일뿐입니다."

오는 30일 속초시의회에서 해당 사업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할 계획인 가운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우선협상대상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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