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R)영랑호 범바위 "속초시가 수용해 관리해야"

  • 방송일자
    2021-01-13
◀ANC▶
최근 속초 8경 가운데 하나인 범바위에서
영화 촬영이 진행돼, 훼손 논란이 있었습니다.

민간 소유인 범바위를 속초시가 사들여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범이 웅크리고 있는 것 같다고 해
이름 붙여진 범바위입니다.

속초 영랑호 범바위는 속초8경 가운데 하나로 웅장함과 함께 보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범바위에 앵커 볼트를 박고
줄을 늘어뜨려 영화를 촬영해 논란이 됐습니다.

훼손이 우려되면서 환경 단체가 반발했지만
속초시의 직접적인 제재는 없었습니다.

범바위 일대는 속초시가 아닌 주변 리조트
업체가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음말=배연환))
"범바위 일대를 속초시가 직접 사들여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1년
영랑호 범바위는 지질 다양성을 보여주는 지질 자원으로 보존의 가치가 높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속초시의회 강정호 의원은
보존 가치가 큰 범바위의 추가 훼손을 막기
위해서라도, 속초시가 사들여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INT▶강정호/속초시의원
"영랑호 유원지 전체에 대한 수용 계획은 조속히 세우되, 속초8경 중 제2경이자 속초시민들의 마음의 고향인 범바위 일대는 즉시 수용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에 대해 속초시는 영랑호와 범바위 일대는 사실상 유원지 조성이 완료된 지역으로 별도로 수용하거나 매입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심인철/속초시 도시계획 담당
"범바위가 위치한 지역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조성이 완료된 지역입니다. 도시계획 쪽으로는 시설 완료된 것들은 사유지라 하더라도 시에서 별도로 매입하거나 수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범바위 소유권을 놓고 이견은 있지만
훼손 방지와 보존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양성주)
◀END▶
#속초 범바위, #리조트 소유, #시 수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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