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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 대기질악화 배출사업장 대책은?

2021.01.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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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1-14
◀ANC▶
동해시의 대규모 배출사업장이 주변지역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어제(13일) 전해드렸습니다.

동해시는 오래전부터 해당사업장에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대책을 주문했는데, 환경기준을 초과한 정도는 아니라 강제성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기질 조사에서 오염도가 가장 높았던
동해항내는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4.8, 미세먼지는 32.2㎍/㎥ 였습니다.

c/g) 일평균 대기환경기준으로 봤을때, 초미세먼지는 40%, 미세먼지는 32% 수준입니다.

항구에서 화물을 내리고, 수많은 화물차가
드나드는 것이 주변 대기질에 영향을 미친 만큼
옥내화 창고 확대와 주변도로까지 진공청소차와 살수차 운영이 필요하다는 대책이 제시됐습니다.

질소산화물 배출이 많은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지난해 저감대책 협회체를 구성해 현재 절반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쌍용양회 동해공장 관계자
"이번조사는 2년전의 자료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지금의 관리상황과는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는 환경투자를 통하여 질소산화물을 절반이하로 저감하였고 추가적으로 750억원을 투자하여 (대기질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업장의 배출농도를 입체적으로 측정해
지역주민들이 실시간 확인하고 예보시스템을
구축해 혐오감을 줄이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동해항내 대기질관측소는 1곳 뿐이고, 화물차가 운행이 많은 도로의 청소는 책임소재를 묻기가 쉽지 않습니다.

2015년에도 동해항 물동량조사에서 화물차
운행으로 인한 도로파손과 환경피해의 원인자 부담비용이 연간 18억여 원으로 산정됐습니다.

화물 운송업체들이 최근 3년동안 총 4억 원을 낸 게 전붑니다.

◀INT▶ 박희종 환경과장(동해시)
"업체별 환경개선 계획은 법 범위내에서 요구하지만 가급적이면 대기개선을 위해서 노력해달라는 의도로 요구할 것입니다."

대규모 배출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을
지역특성에 맞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마련이
필요합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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