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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다시 열린 카페..거리두기 2단계 월말로 연장

2021.01.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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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1-18
◀ANC▶
오늘(18)부터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일상이 가능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입은 타격은 한동안 돌이키기
쉽지 않겠지만, 상인들도 일단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된 건데요..

하지만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간 건
아닌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점심을 조금 넘긴 오후 시간. 한동안
계속 비어 있던 카페 좌석에 손님들이
찾아들었습니다.

빵 종류를 직접 만들어 팔았고
가게가 넓다보니, 매장 내 영업이 안되는
기간 동안 타격도 컸던 곳입니다.

손님으로 북적거렸던 때와 비교하면
적지만, 테이크아웃 손님만 받을 수 있었던
지난달과 비교하면 다행스럽습니다.

◀INT▶김채영 / 카페 매니저
"하루 손님 10명까지도 줄었고, 직원도
17명까지 있다가 필수 인원 빼고 내보냈다.
언제 괜찮아진다는 기약을 하기 이르다"

한숨을 돌린 건 일반 카페만이 아닙니다.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강아지 유치원도 두 달 만에 문을 엽니다.

일반음식점으로 돼 있어서 영업 자체는
가능했지만, 음료만 시키는 손님이 많다 보니
매장 안에 있을 수 없어 아예 닫았던 겁니다.

이제는 가게에 쌓였던 묵은때를 씻고,
방역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INT▶홍연이 / 반려견 카페 업주
" "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월말까지 유지되지만 일부 지침은
변경됐습니다.

카페 안에 손님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주민센터의 문화 프로그램도 다시
문을 열게 됐습니다.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도 좌석수의 20%
안에서 대면예배가 가능해졌습니다.

'핀셋 방역'이 일부 업종에만 집중되면서
불공평하게 적용됐다는 비판을 정부가
수용한 겁니다.

다만 섣부르게 거리두기가 완화된 걸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방역당국은
경고했습니다.

◀SYN▶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어려운 상황에 있는 민생의 절박함 때문에
조정한 조치입니다. 5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준수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어렵게 되찾아가고 있는 일상인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방역당국은 재차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홍성훈)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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