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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척화력 공사 중단 검토한 바 없다"

삼척시
2021.01.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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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1-25
◀ANC▶
정부가 삼척화력발전소의 공사 중단을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삼척화력발전소의 항만공사 중지 기간은
3월 말까지 연장됐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부가 삼척화력발전소의 공사 중단을 추진한다고 YTN이 보도했습니다.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마지막 석탄화력인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을
중단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발전사업 중단에 따른 보상 법안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삼척화력 건설 중단과 구체적인 지원 방식에 대해 결정하거나 협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법안을 발의한 양이원영 의원도
발전사업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경우
보상 근거가 없는 점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특정 발전소의 공사 중단을 염두에 두고
정부와 보조를 맞추고 있는 건 전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삼척화력발전소에
맹방해안 침식방지시설을 3월 31일까지
설치하도록 2차 명령을 내렸습니다.

침식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전에는 항만공사를 할 수 없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1차 명령 기간에 침식방지시설을 설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삼척화력에 2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배광우)
◀END▶
#삼척화력발전소 #맹방해안 #탄소배출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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