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새 학기 등교수업 확대한다

  • 방송일자
    2021-01-27
◀ANC▶
코로나19가 엄습하면서 지난해 등교를
100일도 못한 학교가 수두룩했습니다.

거기에다 부실한 원격수업으로 학습격차가
심화된 상황입니다.

이런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올해는
등교수업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강화길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첫 등교일은 5월 20일.

코로나19 때문에, 개학을 4월 9일로 미루고도 40일이 지나서였습니다.

그것도 고3과 일부 작은학교만 가능했습니다.

이처럼 원격수업과 병행하면서
등교일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소규모 학교는 그래도 130일 이상은
학교를 갔습니다.

하지만 춘천, 원주, 강릉의 큰 학교들은
등교일이 100일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결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학교 안팎에서 커졌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학교가는 날이 많아집니다.

강원도교육청은 3월 새 학기부터
등교수업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초점은 신입생입니다.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중·고교 1학년은
매일 등교시킬 방침입니다.

◀SYN▶ 민병희/강원도교육감
"학교는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곳인데
원격수업으로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또 배움이 늦는 학생들도 우선 등교합니다.

3월 개학과 함께 진단평가를 실시합니다.

여기서 대상 학생을 선별해
별도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합니다.

◀SYN▶ 천미경/강원도교육청 교육국장

이밖에 돌봄이 필요하거나 다문화가정,
해외 전입생도 상시 등교 대상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임용 대기 중인 초등예비교사 146명을
현장에 투입합니다.

지난해 상시등교를 했던 고3의 경우, 올해는 등교 여부를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학부모들의 불만이 큰
원격수업도 개선합니다.

실시간 쌍방향 소통수업을
원격수업의 기본 원칙으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계획이 실행되려면
학교 단위의 철저한 방역이 전제돼야 합니다.

지난해 일부 지역에서처럼
교내 전파가 확산될 경우,
등교수업 확대 계획 자체가
공염불이 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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