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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월투R)'일단시켜' 출시 두 달, 주문량 정체 고민

2021.02.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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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2-28
◀ANC▶
지난 연말 출시된 강원도형 배달 애플리케이션 '일단 시켜'가 속초와 정선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수료가 없어 업주들이 반기고 있지만
주문량이 크게 늘지 않아 고민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속초에서 분식과 커피 음료를 판매하는
한 매장입니다.

기존 배달 앱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고
배달 라이더도 분주히 매장을 찾습니다.

유명 배달 앱과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에 함께 가입돼 있는 곳인데
일단시켜를 통한 주문은 거의 없는 형편입니다.

◀INT▶정혜진/일단시켜 가맹 업주
"일단 수수료 부분에서 많이 절약이 된다는 게 가장 크게 다가오는 점이고요. 아쉬운 점은 이용자가 너무나 적다는 거죠. 그게 홍보의 문제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체감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워요."

일단시켜는 기존 배달 앱과 달리
주문 수수료가 없고 마케팅 비용을 내지 않아도 돼 업주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속초와 정선 지역에서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데
출시 두 달여 만에 545곳이 가입했고 349곳의 업체가 실제 주문이 가능합니다.

가입자 수도 만4천여 명으로
속초와 정선 인구의 10%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이음말=배연환))
"일단 시켜가 업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지만
주문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단시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해 지난 24일까지 누적 주문 건수는 5,341건으로 하루 평균 90건에도 미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주문 가능 업체 3곳 가운데 2곳은 일단시켜를 통한 주문이 하루에 한 건도 없는 셈입니다.

속초시와 정선군, 강원도는 일단시켜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오성봉/속초시 일자리경제과 담당
"가입자를 확대하기 위해 전화와 문자메시지 SNS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으며 또한 12월 초부터 안내 센터를 운영해 일단 시켜 등록과 사용법 안내 등을."

한편 배달앱 일단시켜는 오는 5월 강릉과
태백, 삼척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지고 연말까지 모두 15개 시군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양성주)
◀END▶
#일단시켜, #업주 환영, #주문량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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