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원산간 폭설 최고 1미터... 출근길 마비

  • 방송일자
    2021-03-02
◀ANC▶
강원 동해안 지역에 3월 들어
최고 1미터에 가까운기습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이번 폭설로 삼일절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동해안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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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지역에 이틀째 눈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미시령과 진부령 등 산간지역에는
최고 1미터 안팎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강릉과 동해,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도
20~30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이틀째 눈이 이어지면서 동해안 도심 일대는 이렇게 하얗게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한때는 대설경보까지 내려졌지만
지금은 모두 해제됐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민들은 아침
출근길부터 불편을 겪었습니다.

◀INT▶ 이준배 / 강릉시 교동
"개인 자가용이 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자가용 운전할 수 없는 상황 같아서 대중교통 이용하러 나왔는데 기다리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각 시군은 제설작업을 서둘러
도심 교통 사정은 크게 나아졌습니다.

◀INT▶ 장규선 / 강릉시 도로과장
"3월 1일, 3월 2일 이틀 동안 폭설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저희들이 별도로 장비 27대를
임차해서 최대한 지역 간선도로를 제설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어서..."

시민들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나섰습니다.

◀INT▶ 전성환 / 강릉시 교동
"버스 타러 왔을 때 빙판길에 넘어질까 봐 그래서 저희가 이렇게 제 앞길, 멀리는 못해도 제 점포 앞 부분까지는 다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동해안 고속도로에는
삼일절 연휴를 즐기고 돌아가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특히 월동장구를 갖추지않은 차량들이
눈 길에 뒤엉켜, 몇 시간째 고립됐습니다.

자정 무렵에서야 고립이 차차 풀렸고
오늘 새벽 2시쯤 차량들이 모두 빠져 나가면서
정상 운행됐습니다.

한편 극심한 겨울 가뭄을 겪었던
강원 영동지역은, 이번 폭설로 산불 걱정을
한시름 놓았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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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출근길마비, #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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